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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들

by noksan2023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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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논란', 김건희 여사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알고 접근 '불법 몰카 촬영' (문화일보)

 

 

김건희 여사사진=연합뉴스 / 김건희 여사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알고 접근 '불법 몰카 촬영'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소리'가 김건희 여사가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김건희 여사에게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7시간 녹취록' 공개를 통해 당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로에게 타격을 입히려고 했고, 이후 MBC를 통해 방영됐는데 방송 후 알맹이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오히려 팬카페 회원수만 증가가는 부메랑 현상만 나았다고 전했다. 이후 김건희 여사는 22년 1월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1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최목사가 접근한 시점이 22년 1월로 이것이 시기적으로 '불법 몰카 공작'이 보복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22년 9월 13일 최목사는 이명수 기자가 구입해 준 디올가방과 초소형 시계몰래카메라를 가지고 가방을 건네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후 23년 11월 27일 '서울의소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여권 관계자는 이 사건은 '김건희 7시간 녹취록'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대선에서 지게 하려 했다가 실패하고, 오히려 소송까지 당하고 위기에 빠진 '서울의 소리'가 앙심을 품고 거짓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접근해 공작을 한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하여, 이 사건이 선친과의 인연을 앞세운 의도적 접근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통령 부부에게 접수되는 선물은 모두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보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만남의 자리를 만들고 그 자리에서 선물을 건네면서 불법적 자리인 것처럼 상황을 연출한 것에 대해 국민들이 받아 들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부모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인지상정인데 그러한 상황을 이용했다는 것이 도리에 맞지도 않으며, 의로운 일도 아니지 않냐"고 되물었다. 영부인을 찾아오신 분도, 목자로 일하시는 분인데 이런 일에 관여된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press@mhns.co.kr

 

 

[단독] '불법 몰카 공작' 몸통 서울의 소리, 김건희 여사 선친 중3 때 여읜 사실 알고 있었다 (월간조선)

 

 

0126 서울의 소리

 

 

'불법 몰카 공작'의 몸통인 서울의 소리(공격의 타켓)는, 김건희 여사가 어린시절 선친을 여읜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감정선을 건드리기로 했나보다. 어자피 일반 국민들은 속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노인들에게만 어필하기로 했나보다)으로 드러났다. 

 

서울의 소리측이 '몰카 공작'의 주연(主演)으로 내세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의 최재영 목사가 '선친과 인연이 있다'는 식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접근한 이유를 추론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김 여사는 어린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크다고 한다. 

 

<월간조선>이 입수한 소위 '김건희 7시간 녹취록'(2021년 7월 12일)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김건희: 엄마가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가지고 엄마가 한이 맺혀가지고 저희한테 되게 잘해줬거든요. 불쌍해가지고. 저 어렸을 때 돌아가셨어요. 아빠가. 저 중3 때.

 

이명수: 아유, 나하고 좀. 저는 한살 때 우리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웃음)

 

김건희: 그래가지고 저희가 집안에 슬픔이 있어서 엄마가 굉장히, 엄마 마흔두살 때 혼자 돼가지고 엄마가 굉장히 고생 많이 하셨거든요.

 

이명수: 마흔두살에 과부 되셨구나. 어머니가.

 

김건희: 예. 예. 그래서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이하 생략)>

 

소위 7시간 녹취록은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가 김 여사를 포함 그 가족의 억울함을 풀어주겠다는 식으로 접근, 사적 대화를 모두 녹음한 것이다.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는 지난 대선 때 ‘7시간 녹취록’을 폭로했다. 서울의 소리와 이명수 기자는 녹취록으로 대선 판을 흔들어 보려했다. 정확히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려 했다. 

 

녹취록은 MBC를 통해 방영됐는데, 방송 후 알맹이가 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방송 후 오히려 김건희 여사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수가 폭증했다. 

 

일종의 '부메랑' 현상이었다. 

 

<월간조선>은 2023년 3월호에 <민주당 측이 공개하지 않은 ‘김건희 7시간 통화 녹취록’>(관련기사: https://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D&nNewsNumb=202303100018) 제하의 기사를 통해 당시 친민주당 세력이 자신들에게만 유리한 녹취만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또 그의 가족을 공격한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불법 몰카 공작'의 골자는 문재인 정부 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은 이력이 있는 재미 교포 목사 최재영이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공모해 김건희 여사를 위기에 빠트리고 이를 명분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큰 타격을 주려 한 것이다. 

 

김건희 여사는 2022년 1월 17일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런데, 서울의 소리 측의 사주를 받아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접근한 시점이 2022년 1월이다. 최 목사는 자신을 김 여사 선친의 지인이란 취지로 소개했다. 시기만 보면 서울의 소리측의 보복 냄새가 진해 보인다. 

 

2022년 9월 13일 최 목사는 이명수 기자가 사준 구입한 디올 가방을 들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를 만났다. 최 목사는 이 또한 이 기자가 사준 초소형 시계 몰래카메라로 김 여사에게 가방 건네는 모습을 촬영했고, 이 몰카 영상은 2023년 11월 27일 유튜브 ‘서울의 소리’에 공개됐다.

 

김 여사는 디올 가방을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부속실에 전달했다고 한다. 이 가방은 ‘반환 선물’로 분류돼 용산 대통령실 선물 창고에 보관돼 있다고 한다. 

 

결국 이 사건은 '김건희 7시간 녹취록'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대선에서 지게 하려 했다가 실패하고, 오히려 소송까지 당하고 위기에 빠진 '서울의 소리'가 앙심을 품고 국보법 위반 혐의자와 손 잡고 김건희 여사를 끌어내리기 위해 공작을 한 것이다.   

 

서울의소리와 친민주당 세력은 이런 과정은 생략한 채 영부인이 디올 가방을 받았다는 자체만을 강조하며 공격하고 있다. 

 

이철규 의원이 "(당내 인사들이나 일부 국민들께서)진실을 잘 모르고 계신다"고 말한 이유다. 

 

경찰에 따르면 부모를 향한 자식의 애틋한 마음, 또는 그 반대의 마음을 악용해 현금을 뜯어내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잇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피해를 입은 자식과 부모가 다수다. 자식에게 부모는, 부모에게 자식은 이런 존재다. 

 

'불법 몰카 공작'도 부모를 이용했다. 보이스 피싱 사건에 대입해 보면 가해자는 떵떵거리면서 다니는데 그 피해자는 악마화 되는 셈이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김건희 여사 ‘디올백’ 의혹에…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논란 재점화 (서울신문)

 

 

15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샤넬 제작 한글 재킷을 걸치고 있다. 2018.10.15 연합뉴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샤넬 재킷 비용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이 시의원은 김 여사가 과거 해외 국빈 방문 당시 샤넬에서 빌려 입은 재킷을 개인적으로 소장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앞서 지난달에도 인도 타지마할 방문과 관련해 김 여사를 국고손실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 시의원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여사가 2018년 프랑스 파리 국빈 방문 당시 입었다던 샤넬 재킷의 행방이 묘연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킷이 샤넬 본사에 보관돼 있다고 하는데,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 또 기증받은 것을 전시할 때 김 여사가 입었던 옷이 아니라 별도로 제작해 전시했다”며 “김 여사가 샤넬 측에 (재킷을) 반납하지 않았고 소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 시의원은 “김 여사에 대한 국고손실, 횡령, 사기, 절도, 배임, 직권남용 등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다”며 “고가의 옷과 액세서리, 혈세 호화여행 등의 국민적 의혹에 대해 김 여사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무릎을 꿇고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하며 특검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한국납세자연맹은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로 청와대 특수활동비(특활비) 및 문 대통령 내외 의전비용 등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행정소송을 내 지난 2022년 2월 1심에서 승소했다. 이후 청와대가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당시 청와대는 김 여사의 의류비를 모두 사비로 부담했으며 국가 예산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의원은 야권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에 대한 특검법을 추진하고, ‘디올백’ 수수 의혹 등을 연달아 제기하자 맞불 식으로 김정숙 여사를 쟁점화하는 모양새다. 그는 지난달에도 “김정숙 여사가 2018년 10월 인도 측의 초청이 없었음에도 스스로 초청을 요청해 혼자 타지마할을 방문했다. 사실상 여행을 목적으로 예비비 4억원을 졸속 편성해 사용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김 여사를 국고 손실, 업무상 횡령·배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정숙 여사는 2018년 11월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를 단독 방문, 세계적 관광지인 타지마할 등을 둘러봤다.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은 “타지마할 혈세 관광”이라며 수사를 촉구했고,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반박하며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정숙 여사 인도방문 관련 고발 건을 형사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또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수 의혹 관련 고발 건 역시 형사1부에 배당했다. 유튜브 기반 매체 ‘서울의 소리’는 지난해 11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디올백을 받는 듯한 동영상을 공개하고 같은 해 12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윤 대통령 부부를 대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이로써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전·현직 영부인들에 대한 수사를 모두 맡게 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형식은 특정 언론사와 신년 대담을 통해 국민에게 국정 운영의 구상을 밝히면서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관해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尹대통령, 이르면 이달 김여사 ‘명품 가방’ 논란 직접 설명

 

 

0126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형식은 특정 언론사와 신년 대담을 통해 국민에게 국정 운영의 구상을 밝히면서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관해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할 상황이 됐다”며 “신년회견보다는 대담 형식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대담에서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언급하게 된다면, 당시 경위 설명과 함께 국민의 이해를 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슷한 논란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 제도적 보완 장치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윤 대통령은 선친과의 인연을 앞세워 접근해 몰래카메라까지 찍은 건 ‘정치공작’이자 ‘범죄행위’이며, 김 여사는 피해자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담 방송사로는 KBS가 거론된다. 다만 아직 최종 확정 전으로 형식은 유동적이라는 게 대통령실 내부의 기류다. 이렇게 윤 대통령이 국민 앞에 서되 일각의 요구처럼 김 여사가 직접 나서서 입장을 밝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 대통령실은 신년 기자회견이나 기자단과의 ‘김치찌개 오찬’ 등 다양한 소통 방식을 검토했었다. 그러나 메시지 전달 효과가 떨어지고 형식이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이처럼 윤 대통령이 김 여사 논란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로 한 것은 우선 어떤 형식으로든 직접적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국회가 내달 1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50억 클럽 특검법’ 등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재표결을 앞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촉발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이 전날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어느 정도 완화됐다는 측면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언론사 대담 전 한 비대위원장과 다시 회동을 추진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악재를 하루빨리 털고, 한 위원장의 의견도 반영하는 모양새를 취함으로써 당대(당·대통령실)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지겠다는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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