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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짜隱君子_요조숙녀인 척하지만 행실은 그렇지 않은 여자의 속어 은근짜隱君子_요조숙녀인 척하지만 행실은 그렇지 않은 여자의 속어 어 원 : 조선 말기에 이르러서 기생이 일패, 이패, 삼패로 나뉜다. 일패 기생이라 함은 관기를 총칭하는 것으로 예의범절이 밝으며, 대개 남편이 있어서 몸을 내맡기는 일을 수치스럽게 여겼다. 이들은 대개 전통가무의 보존 전승자로서 당시 예술인이라 불릴 수 있는 자들이었다. 이패 기생은 은근짜隱君子라고 불렀다. 이들은 몰래 몸을 파는 자들이었다. 숨어 있는 군자라는 그럴듯한 말에 비유해서 은군자라 했는데 그것이 소리의 변화를 거쳐서 은근짜가 된 것이다. 삼패 기생은 이른바 창녀로서 내놓고 몸을 파는 매춘부라 할 수 있는 자들이었다. 요 즘 : 겉으로는 요조숙녀인 척하지만 행실은 그렇지 않은 여자를 가리키는 속어로 널리 쓰이고.. 2026. 10. 26.
윤중제輪中堤_1968년 여의도에 방죽을 쌓은 후 그곳에 윤중제라 이름 붙임 윤중제輪中堤_1968년 여의도에 방죽을 쌓은 후 그곳에 윤중제라 이름 붙임 어 원 : 1968년 서울시는 여의도에 방죽을 쌓은 후 그곳에 윤중제란 이름을 붙였는데, 이 윤중제는 일본어 와주테이わじゅう를 그대로 우리 한자음으로 읽은 것이다. 요 즘 : 강섬의 둘레를 둘러쳐서 쌓은 제방인 윤중제는 우리말 방죽으로 바꿔 쓸 수 있다. 윤중제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용어로, '輪中堤'는 '바퀴 뜻, 가운데 중, 제방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수리구조물의 시공 장소를 둘러싸고 있는 하상에 임시로 축조한 제방을 의미하며, 자연적으로 생긴 제방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든 것을 뜻합니다. 윤중제는 여의도의 홍수 예방을 위해 밤섬을 폭파하여 나온 골재로 제방을 쌓았으며, 그 제방을 따라 만든.. 2026. 10. 26.
육시戮屍랄 놈_이미 죽은 사람의 관을 파내어서 다시 머리를 베는 형벌 육시戮屍랄 놈_이미 죽은 사람의 관을 파내어서 다시 머리를 베는 형벌 어 원 : 육시戮屍는 이미 죽은 사람의 관을 파내어서 다시 머리를 베는 끔찍한 형벌을 말한다. 사람이 죽은 후에 역모를 꾸민 일이나 거기에 연루된 것이 드러날 경우에 가하는 참형이다. 육시랄 놈은 육시를 할 놈이 줄어서 된 말이다. 요 즘 : 육시라는 끔찍한 형벌을 당할 정도로 못된 인간이라는 뜻의 저주를 담은 상말 욕이다. 미운 감정이 치받쳤을 때 어른들 사이에서 주로 쓴다. 戮屍라는 한자어 "육시랄 놈"이라는 표현은 육시라는 한자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육시'는 조선 시대에 사용되던 잔인한 형벌을 의미하며, 이 형벌은 죽은 사람의 관을 파내고 목을 베는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형벌은 '육시를 당할 .. 2026. 10. 26.
육개장_소고기를 개장 끓이듯이 끓여낸 장국이란 뜻이다 육개장_소고기를 개장 끓이듯이 끓여낸 장국이란 뜻이다 어 원 : 개장 앞에 소고기를 뜻하는 고기 육肉자를 붙인 육개장은 소고기를 개장 끓이듯이 끓여낸 장국이라는 뜻이다. 개장국을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끓여냈던 장국이다. 요 즘 : 육개장을 닭고기로 끓이는 육계장肉鷄醬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음식점 차림표에도 육계장이라고 잘못 쓴 데가 많은데, 찌개를 찌게로 잘못 쓰는 것 못지않게 눈에 거스린다. 육개장은 원래 개장국에서 유래했으며, 개고기 대신 소고기를 사용하면서 '육(肉)'자를 붙여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육개장의 기원은 조선시대의 개장국에 있습니다. 개장국은 한자로 '구장(狗醬)'이라 쓰며, 여름철 보양 음식으로 즐겨 먹던 국으로, 개고기와 흰 파를 넣고 끓인 .. 2026.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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