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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단기 4357 개천절     개천절이라 함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을 말한다. 10월 3일.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開天)’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 이 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天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환웅(桓雄)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태백산(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上元甲子年: 서기전 2457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 따라서 .. 2024. 10. 3.
가는 날이 장날 vs 오비이락_말-글 자료 가는 날이 장날 vs 오비이락_어원 자료     "가는 날이 장날이다"라는 말은 유래를 모르면 그 뜻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속담이다. '장날'은 '장이 서는 날'인데 왜 '서는'이 아니라 '가는'이라고 하는지, 가서 본 장날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짐작하기 힘든 까닭이다. 그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옛날에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두 남자가 멀리 떨어져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다. 하루는 한 남자가 모든 일을 제쳐두고 친구를 만나러 고향으로 찾아갔다. 그는 여러 날을 힘들게 걸어서 마침내 친구 집 근처에 다다랐고, 대문 앞에 도착한 즉시 큰소리로 친구를 부르려 했다. 그런데 그 친구는 며칠 전에 죽어서 마침 그날 장사(葬事)를 지내고 있었다. 이에 남자는 눈물을 흘리며 뒤늦은 방문과 안타까운 이별을 슬퍼.. 2024. 10. 3.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_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발표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문체부 “절차 공정치 못해”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선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논란.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불공정했다고 지적했다. 문체부는 2일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감사 중간발표를 했다. 여기서 대한축구협회의 절차 위반이 나왔다는 것. 이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감독 선임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적으로 감독 후보를 추천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이 선임됐다. 또 면접 과정 등이 불투명하게 이뤄졌다는 내용. 즉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약 5개월 동안 새 사령탑 선임 과정을 거쳤다. 최종 선택은 홍명보 감독. 하지만.. 2024. 10. 3.
김건희 명품백 수수 불기소 결정한 검찰 검찰, '명품가방 의혹'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최재영 목사 등을 모두 불기소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명품가방을 수수한 김 여사에 대해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배우자가 직무와 관련해 금품 등을 수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는 하나,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은 없어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명품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에 대해서는 김 여사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 가방을 전달한 것이라며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해' 제공한 것으로 보기 어려워 청탁금지법 위반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덧붙였..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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