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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을 바라보는 시선들

by noksan2023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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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탈당…국회의원 만들어준 정의당에 “민주당 2중대” 비난 퍼부어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당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류호정 의원이 정의당 탈당을 선언했다. 류 의원은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준 정의당을 "민주당 2중대"로 비난했다. 류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을 통해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 생활을 시작했다.

 

류호정 의원이 15일 "제3지대에서 세 번째 권력이 되겠다"라며 정의당을 탈당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류 의원은 "정의당이 전날(14일) 결국 녹색당과의 선거연합 정당을 승인했다. 당의 진로에 관한 당원의 총의를 묻지 않겠다는 어제의 결정 때문에 당원 총투표까지 당원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던 저의 노력도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엔 운동권 최소연합을 선언했지만 조만간 조국신당과 개혁연합신당, 진보당 등과 함께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위성정당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 의원은 "정의당은 시대 변화에 맞춰 혁신하지 못했고 오직 관성에 따라 운동권연합, 민주대연합을 바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명, 박원순 전 시장 조문 시기에도 정의당은 민주당과 정확히 일치하는 세계관에 따라 선택했다. 그 반독재민주화 세계관에서 먼 젊은 정치인들이 반대했지만 도저히 바꿀 수 없었다"라고 했다. 또 "저는 정의당이 시민께 약속한 재창당은 '제3지대 신당 창당'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정의당이 민주당의 도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정당으로 몰락해 가는 걸 참을 수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류 의원은 향후 거취에 대해 "이번 주 피제소인 류호정의 당기위원회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당의 공적 기구에서 제 진의가 무엇이었는지 소명하겠다. 이후 징계 결과와 상관 없이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라고 밝혔다. 류 의원은 제3지대 신당 '새로운 선택' 창당에 깊숙이 관여해 왔다. 비례대표인 류 의원이 정의당을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는다. 류 의원의 의원직은 정의당의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양경규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이어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류호정 "민주당 도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정당으로 몰락"

 

 

뉴스1에 따르면 지난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류호정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며 "제3지대에서 세 번째 권력이 되겠다"며 탈당했다.

류 의원은 "정의당이 전날(14일) 결국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승인했다"며 "당의 진로에 관한 당원의 총의를 묻지 않겠다는 어제의 결정 때문에 당원총투표까지 당원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던 저의 노력도 여기까지"라고 했다.

이어 "전날엔 운동권 최소연합을 선언했지만 조만간 조국신당과 개혁연합신당, 진보당 등과 함께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위성정당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합정당이라는 교묘한 수사와 민주당 느낌을 최대한 빼는 수작으로 인천연합과 전환, 막후의 심상정 의원은 마지막까지 당원과 시민을 속일 테지만 실제로 지도부 내에서 논의되고 있고 비대위원장의 인터뷰에서도 관측할 수 있는 분명한 흐름"이라고 지적했다.

류 의원은 "정의당은 시대 변화에 맞춰 혁신하지 못했고 오직 관성에 따라 운동권연합, 민주대연합을 바라고 있다"며 "조국 전 법무부장관 지명, 박원순 전 시장 조문 시기에도 정의당은 민주당과 정확히 일치하는 세계관에 따라 선택했다. 그 반독재민주화 세계관에서 먼 젊은 정치인들이 반대했지만 도저히 바꿀 수 없었다"고 했다.

또 "저는 정의당이 시민께 약속한 재창당은 '제3지대 신당 창당'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정의당이 민주당의 도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정당으로 몰락해 가는 걸 참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탈당 선언’ 류호정 “의원직 내려놓겠다”…새로운선택 합류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당 탈당 기자회견을 열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 창당 움직임에 함께하며 당적 논란이 인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5일 정의당 탈당을 선언했다. 비례대표인 류 의원이 탈당 절차를 마치면 의원직은 상실된다.

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류 의원이 새로운선택 동참 의사를 밝히자 이를 해당 행위로 규정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오는 19일 류 의원에게 소명 기회를 주는 당기위원회가 열린다.

류 의원은 그간 거취를 정리하라는 당의 압박에도 탈당 의사가 없음을 고수해왔으나, 전날 열린 정의당 당대회에서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승인의 건이 통과되면서 입장을 바꿨다. 류 의원은 “정의당은 결국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승인했다. 당의 진로에 관한 당원의 총의를 묻지 않겠다는 어제의 결정 때문에 당원 총투표까지 당원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던 저의 노력도 여기까지”라고 탈당 선언 이유를 설명했다.

류 의원은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며 “어제는 운동권 최소 연합을 선언했지만, 조만간 ‘조국신당’과 개혁연합신당, 진보당 등과 함께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류 의원의 탈당이 녹색당과 정의당의 선거 연합으로 당내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정치적 활로를 찾기 위함이라는 풀이도 나온다. 한 정의당 관계자는 “류 의원 등 젊은 층들이 당에서 생존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탈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선택이 정치적 생명 연장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한편,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제3지대 창당 움직임과 관련해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각자 다른 셈법을 가지고 모인 세력들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빛깔 좋은 비빔밥이 아니라 개밥일지도 모른다”고 비판했다. 류 의원의 의원직은 정의당의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양경규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이어받을 전망이다.

 

 

 

여의도 금배지 던져버린... 류호정 [fn영상]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탈당 기자회견에서

 

 

 

제21대 국회 최연소 의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의사를 밝혔다. 류호정 의원은 비례대표로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즉시 상실하게 된다. 류호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면서 "어제는 운동권 최소연합을 선언했지만, 조만간 조국신당과 개혁연합신당, 진보당 등과 함께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위성정당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의원의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하는 당내 문제점을 비판했다. 그는 "올해는 민주노동당이 원내에 진입한 지 꼭 20년이 되는 해"라면서 "20년 전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20년 후에도 정의당의 주류"라는 지적했다. 류 의원은 "저는 정의당이 시민께 약속한 재창당은 '제3지대 신당 창당'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권위주의와 팬덤정치로 타락해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양당 정치의 대안을 제시해야 대한민국 시민의 지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저는 정의당의 퇴행을 막지 못했다. 국회의원 류호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류호정의 정치는 끝난 것이 아니다"면서 "제3지대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고, 끝내 산업화와 민주화 이후, 세 번째 권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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