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무새 어원 자료
같은 옷을 입어도 더 멋있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옷을 입은 맵시가 좋다고 할 때 ‘옷매무시가 좋다’ 또는 ‘옷매무새가 좋다’가 모두 쓰이고 있는데, 이 가운데 맞는 표현은 ‘옷매무새가 좋다’입니다.
‘매무새’는 ‘옷이나 머리 따위를 수습하여 입거나 손질한 모양새’를 뜻하고, ‘옷매무새’는 ‘옷을 수습하여 입은 모양새’를 뜻합니다. 그래서 ‘매무새가 흐트러졌다.’ 또는 ‘몸 매무새가 단정하다.’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반면에, ‘매무시’는 ‘옷을 입고 나서 매만지는 뒷단속’을 뜻합니다. 따라서 옷을 입고 나서 거울을 들여다보며 매무시를 다시 해야 옷매무새도 더 좋아질 수가 있겠지요.
이 두 표현과 비슷하게 쓸 수 있는 고유어 표현으로 ‘맨드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맨드리’는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라는 뜻인데, ‘맨드리가 있다.’, ‘맨드리가 곱다.’와 같이 씁니다.
그밖에도 ‘맨드리’에는 ‘물건이 만들어진 모양새’라는 뜻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옷감도 만드는 솜씨에 따라 맨드리가 다르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상반기 취업철이 돌아왔다. 기업의 채용 인원 확대로 취업 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아직도 취업은 바늘구멍 뚫기와 같이 어렵다. 여기저기 단정한 옷매무새를 하고 면접 순서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구직자들이 있을 것이다.
‘옷매무새’와 함께 ‘옷매무시’란 말이 쓰이는데 둘 중 하나가 틀린 말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둘 다 바른 표현이다. ‘옷매무새’는 ‘옷’을 빼고 ‘매무새’라고도 하며 ‘옷이나 머리 등을 수습해 입거나 손질한 모양새’를 가리킨다. ‘옷매무시’ 역시 ‘옷’을 떼어 버리고 ‘매무시’로도 쓸 수 있으며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는 등의 뒷단속’을 의미한다.
따라서 ‘옷매무새’는 “자다가 일어났는지 옷매무새가 흐트러졌다” “옷매무새가 단정하다” 등과 같이 쓸 수 있다. ‘옷매무시’의 경우 “손을 닦고 나서 옷매무시를 다시 해야겠다” “면접실로 들어가기 전 옷매무시를 가다듬었다” 등처럼 사용된다. “면접을 치르러 온 사람들은 저마다 양복을 (옷)매무시하며 초조한 마음을 달랬다”에서와 같이 ‘옷매무시’는 ‘하다’를 붙여 동사로 쓸 수도 있다. ‘옷매무새’는 ‘옷매무시’한 결과라 생각하면 기억하기 쉽다.
‘매무새'는 거의 모든 사진의 뜻풀이가 ‘옷을 입은 맵시'로 되어 있다. 그래서 ‘매무새' 단독으로 쓰일 때에는 모두 ‘옷'과 연관된다.
"여인은 새삼스레 매무새를 다시 돌아보아 갖추었다'<1957임진왜란(박종희), 71>
는 옷단장을 다시 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매무새'는 ‘옷의 맵시'만이 아닌 ‘모든 것의 맵시'란 뜻으로 확장되어 쓰이고 있다. ‘옷매무새, 의복매무새'란 어휘가 있음은 다른 매무새가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머리 매무새, 몸 매무새, 수건 매무새, 입 매무새, 양반 매무새' 등이 쓰이고 심지어는 ‘산이 가을 매무새를 사랑한다'는 표현도 쓰이게 되었다.
◎ 옷 매무새 / 의복 매무새
업고 온 사람의 옷매무새로 보아 경제 정도는 뻔한 일이라 생각되었다.<1962꺼삐딴리(전광용), 185>
기방 출입하는 남편 의복 매무새 추레하오면 아내의 흉이라 하옵니다. <1976이사종의 아내(한무숙), 45>
◎ 머리 매무새
젓가락다운 젓가락을 쥔 손은 떡 팔러 온 초순이뿐으로, 그녀는여전 그 옷 그 신발에 그 꺼부정한 머리 매무새다 <1976장한몽(이문구), 670>
◎ 몸 매무새
평소에도 살이 찐 몸매무새가 온통 드러나고 있는데 아예 웃통까지 벗으니 그의 몸은 살찐 양배추와 같았다.<1990지구인(최인호), 690>
◎ 수건 매무새
막대는 벌떡 일어나 앉으며 새삼 이마에 감싸맨 수건 매무새를 매만져 보이고 나서 제법 한다하게 인사를 했다.<1975오자룡(이문구), 402>
◎ 입 매무섀
수재의 다부진 입매무새가 귀여웠다.<1993내가슴의 청 보리밭(이광재), 147>
◎ 양반 매무새
"내장사나 다른 절에 있는 탑들은 차림으로 치면 비단옷을 맵시 있게 차려 입은 양반 매무새고,이 절탑들은꼭자네나 나같이 여섯새 무명 옷을 입은 시골 무지렁이 행색일세."<1989녹두장군(송기숙), 252>
◎ 가을 매무새
야트막한 야산들이 이쁘장한 가을 매무새를 자랑하면서 빠르게 차창을 지나갔다.<1994삼백이명의아내를가진남자,194>
‘매무새'는 ‘모양새, 꾸밈새, 쓰임새, 짜임새' 등의 어휘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매무'와 ‘새'로 분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꾸밈새'가 ‘꾸민 모양새', ‘모양새'가 ‘물체의 겉모양의 생김새', ‘쓰임새'가 ‘쓰이는 모양새', ‘짜임새'가 ‘짜인 모양새'란 뜻을 가지고 있어서 ‘매무새'의 ‘-새'와 ‘모양새' 등의 '새'와 같은 뜻일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꾸밈새' 등에 보이는 '-새'는 ‘모양, 정국 상태' 등의 뜻을 가진 접미사다. 그런데 이 ‘-새'는 ‘모양새,
머리새, 웃음새' 등에서 보는 것처럼 앞에 명사들이 오거나 ‘생김새, 구김새, 걸음새, 갖춤새, 놓임새, 차림새' 등에서 볼 수 있듯이, '-ㅁ'으로 끝나는 명사형이 앞에 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매무새'의 ‘-새'가 ‘모양새'의 ‘-새'와 동일한 '새'가 되기 위해서는 ‘매무'가 명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어느 사전을 뒤져 보이도 ‘매무'라는 명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매무'는 무엇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매무'는 명사가 아니다.
‘매무새'의 ‘매무'는 ‘매뭇- / 매뭇-(반치음)'이라는 어간을 가진 동사였다. 이미 15세기에 그 예문들이 보인다. ‘매뭇-/ 매뭇'은 그 뜻이 ‘매어 묶다'란 뜻이다. 한자로는 ‘결속(結刺하다'이다. 그러한 사실은 다음 예문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되 아해달해 매무서슈믄 도로혀 뎌러니 이슈미 어려우니 楚ㅅ 겨지븨 허리와 四支난 또 可히 닷오도다(胡童結束還難有 楚弓胡要伎亦可)<1481두시언해(초간본), 11, 13b>
매무슨 사라미 紅粉이 하니 歡娛호매 셴 머리랄 슬노라(結束多紅粉 歡娛限白頭)<1481두시언해(초간본), 15, 31b>
져믄 아해 글 배호만 論語뿌니오 큰 아해난 매무서 흥졍할 나그내랄 조차 단니놋다(小兒學問止論語 大兒結束隨商旅)<1481두시언해(초간본), 25, 47a>
‘결속하다'는 오늘날에는 ‘한데 묶어세우거나 하나로 뭉치게 하다'란 뜻이니 중요한 뜻이지만, 옛날에는 주로' 옷이나 갑옷을 차려입고 준비를 갖추다'란 뜻으로 더 많이 쓰이었다. 몸은 ‘결속'하고 집안이나 문은 ‘단속(團束)'하고 집을 나서는 것이었다. 예문들을 보면 ‘결속'의 뜻을 알 수 있다.
겨집이 다려 간 사람 하며 결속한 것달할 다 도로 보내오 다란 뵈우틔를 가라 닙고 宣과 쟈근 술의를 갈와 끄셔 본향의 가(妻ㅣ乃悉B科寺御服飾 更着短布裳)<1518번역소학 9, 59b> '
다 남그로 사긴 거우로 집과 사오나이 믈들 깁으로 결속하더니 상해 닐오대 구틔여 결속을 됴히 쟝만호믈 기달오모론 혼인호말 시졀 일티 아니홈과 엇더뇨 하더리<皆用刻木裝奮 願文絹 爲資裝 常言 必坪寺資裝豊備론 何如嫁不失時)<1518번역소학, 9, 104a>
그써 내 집이 극히 빈곤하야 의상을 하여 닙을 길히 업사니 치마차난 션형 혼슈의 쁠 것살 하고 옷안은 날근 것살 너허 닙히고 다른 결속은 빗즐 재여 션비 근노하시며 찰히오시던 일이 눈의 암암하며 구월 이십 팔일 초간택이 되니<18xx한중록, 16>
위의 예들에서 볼 수 있듯이, ‘결속하다'는 ‘자장(資裝)', 즉 여자들이 몸단장이나 화장을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물건들을 준비하는 행위를 할 때 사용하는 어휘였다. 이‘결속'의 우리말이 ‘매뭇다'였다.
‘매뭇다'는 ‘매다[結]'의 어간 ‘매-'와 ‘뭇다'의 어간 ‘뭇-'이 결합된 합성어이다.
부톄 阿難다려 니라샤대 내 처서믜 巾을 매야날 네 일후믈 매요미라 하니 <1461능엄경언해, 5, 20b>
結 맬 결<1575광주천자문, 2b, 1576유힙(초간본), 下, 40b>
香案을 堂中의 設하야 香爐 香合을 그 우희 노코 뛰 뭇고 몰래 뫼호기랄 香案 前과 밋 位미 다 얇픠 따 우희 하고<1632가례언해, 10, 6a>
원래 오늘날의 ‘묶다'에 해당하는 15세기의 형태는 두 가지였다. 하나는 ‘묷다'인데, 오늘날의 ‘묶다'가 되었다. 또 하나는 ‘뭇다'이다. 그래서 ‘매뭇다'도 두 가지로 나타나게 되는데, 자음이 뒤에 오면 ‘매뭇-'으로 되고 모음이 오면 ‘매믓-'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초간본 두시언해에 보이는 ‘매뭇'은 중간본에서는 모두 ‘매무-'로 나타난다. ‘ㅅ'의 변화 때문이다.
되 아해달해 매무어슈믄 도로혀 뎌러니 이슈미 어려우니 楚ㅅ 겨지븨 허리와 사지난 또 可히 당오도다<1632두시언해(중간본), 11, 13b>
매무은 사라미 紅粉이 하니 歡娛호매 셴 머리랄 슬로다<1632두시언해(중간본), 15, 31b>
져믄 아이 글 배호만 論語 뿌니오 큰 아해난 매무어 흥졍할 나그내랄 조차 단니놋다<1632두시언해(중간본), 25, 47a>
그런데 이 ‘매뭇다'는 원래의 의미가 ‘묶어세우거나 뭉치게 하다'란 뜻이었다. 다음의 예문들은 그러한 의미로 쓰인 것이다.
모단 앗보치들히 매뭇고 줄 혀 좟녁 듕 집븨 셧다가 차례로 올아 가절하고 꾸러 잔 자바 헌슈하고 공경 하여 <1518이륜행실도(옥산서원본), 31a>
각각 매뭇근 거살 그라지 아니 하고 혹 북을 베며 혹 군긔의 디혀 첫잠이 졉흐니<17xx완월회맹연, 권66,18b>
그러나 ‘매뭇다'는 ‘옷을 매어 묶는 것'이 되면서 ‘옷을 단장하여 준비하다'란 뜻으로 변화하였다. 표준국어대사전에도 ‘결속'의 의미로 ‘여행을 떠나거나 싸움터에 나설 때의 몸단속을 함. 또는 그럴 때의 몸단속'이란 뜻
풀이가 있다. 그래서 ‘매뭇다'는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외출을 하거나 하기 위해서 옷을 차려 입고 준비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러 굴 졔 냥쇼졔 옷살 매뭇고 니러나 모든 시녀로 쵹을 들니고 졍당으로 향코져 하니 공재 압흘 막아 팔흘 드러 갈오듸<17xx완월회맹연, 권155, 28b>
女 l 盛히 매뭇고 졋어미 도와 室 밧긔 셔셔 南向하엿거든<1632가례언해, 4, 15b>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매뭇-'은 그 뜻이 ‘매어 묶다'였지만, 이것이 ‘매만지다'나 ‘단장하다'의 의미를 가지게 되어서 ‘옷을 매뭇다'는 ‘외출하기 위하여 옷이나 몸을 단장하여 준비하다'란 뜻을 가지게 되었다.
이 ‘매뭇다'란 동사는 18세기 문헌까지도 그 용례가 보이지만, 19세기 이후에는 보이지 않는다. 현대에는 사라져서 쓰이지 않는 단어다.
이 ‘매뭇-'의 명사형이 ‘매무시'다. 어간 ‘매뭇-'에 명사형 접미사 ‘-이'가 붙은 것이다. 그러나 이 ‘매무시'는 표기상에 나타나지 않는다. 아마도 우연일 것이다. 20세기 20년대에 와서 ‘매무시'로 드디어 등장한다.
英淑의 눈에 눈물은 발서 다 말넛다. 그러고서 매무시를 고처하면서 "저 운 것요" 하면서 저고리 끈을 훌터 내려뜨리고는<1923춘성(나도향), 25>
그날 새벽에 안협집이 무사히 왓다. 머리에 집프래기가 뭇고 몸매무시가 말 아니다. <1925뽕(나도향), 367>
말이 공손하지 못 하다거니, 매무시가 단정하지 못 하다거니, 가지가지로 말이 많은 시어머니라, <1947천변풍경(박태원), 392>
그래서 ‘매뭇다'란 동사가 사라지고 이 동사를 대치하여 쓰이게 된 것이 명사형 ‘매무시'에 ‘하다'를 붙인 ‘매무시(를) 하다'였다.
고모는 매무시를 하는 조카딸의 치마자락을 바라보며 이런 소리를 하였다. <1941이심(염상섭), 324>
딸들과 건너방에서 잔 화순이는 큰딸이 들어가서 일르는 것을 듣고, 부리니케 매무시를 하고 마루로 나오며
반가워하는 낯빛이었다.<1955젊은세대(염상섭), 23>
그런데 이 ‘매무시'가 ‘매무새'로 변화하여 오늘날에는 ‘매무시'와 ‘매무새'가 동시에 사용되고 있다. ‘매무시'가 먼저 생기고, ‘매무새'는 뒤에 생겨난 어형이다. 그렇다면 ‘매무새'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매무시'가 동사 ‘매뭇-' 에 명사형 접미사 ‘-이'가 결합된 형태라고 하였지만, ‘매뭇'이란 동사가 사라지면서 ‘매무시'의 어원의식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모양, 방법 등을 나타내는 접미사로 ‘-새'가 폭넓게 쓰이고 있어서 유추에 의하여 ‘매무'에 '-새'가 결합되어 ‘매무새'란 단어가 발생한 것이다.
그런데 ‘-새'는 앞에 오는 어근이 명사이거나 동사의 명사형이어야 하는데, 이 원칙을 깨고 ‘매무새'가 등장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그래서 접미사 ‘-새'가 붙은 단어 중에 앞에 일부의 명사가 오거나 말음에 ‘-음/-ㅁ'을 가진 명사형이 오지 않고 동사 어간이 오는 유일한 단어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매무새'가 발생하니까; ‘매무새(를) 하다'가 ‘매무시(를) 하다'에 대신하여 등장하게 되었다.
왕한은 가슴에다 찬물을 끼얹는 듯이 몹시 선뜻하여서 별안간 술기운이 걷히면서 모두거리로 일어나서,매무새도 할 새 없이 한손으로 바지 밑만을 움켜쥐고 문을 열고 나서면서,<1935흑풍(한용운), 304>
왕한은 방으로 들어와 옷 매무새를 하면서, 혹은 어디를 갔을까 하고 생각하여 보았으나<1935흑풍(한용운,304>
오늘날에는 ‘매무새를 고치다, ‘매무새가 얌전히디‘ 등으로 쓰이고 있지만 이전에는 ‘매무새를 하다' 등으로도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매다'와 ‘뭇다'란 동사의 어간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합성어가 ‘매뭇다'였다. 이 ‘매뭇다'는 원래의 뜻은 ‘매어 묶다', 즉 ‘하나로 묶다'였는데, 이것이 옷에 연관되면서 ‘옷을 차려 입고 준비를 갖추다'란 뜻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 ‘매뭇다'의 명사형이 어간 ‘매뭇-'에 명사형 접미사 ‘-이'가 붙어 생긴 ‘매무시'였다. 그러나 ‘모양새, 짜임새, 걸음새' 등등에 보이는 접미사 '-새'가 매우 생산산적이어서(실제로 접미사 '-새'가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는 가꿈새, 내림새, 개킴새, 거품새, 걸림새, 고름새, 구김새, 구멍새, 굳음새 등등 수없이 많다), ‘매무시'가 이 ‘-새'에 유추되어 ‘매무새'가 되었다. 그 결과 오늘날에는 ‘매무시'와 ‘매무새'가 동시에 사용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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