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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혁신당 첫 탄핵 집회 첫 탄핵 집회 연 조국혁신당 “윤·김 정권 퇴진…장외투쟁 시작”     26일 조국 대표가 조국혁신당의 첫 탄핵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혁신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를 시작했던 2016년 10월26일에 맞춰 윤석열 정권 탄핵을 위한 본격 장외 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연 ‘검찰 해체, 윤석열 탄핵 선언대회'에서 “천공·명태균의 목소리를 듣는 윤석열 정권의 헌정 질서 교란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퇴진과 윤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우리가 선출했기 때문에 참고 기다렸지만,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국민의 바람을 철저히 외면했다”며 “우리 국민은 더 나은.. 2024. 10. 28.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_우리말 표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속담] 가늘게 내리는 비는 조금씩 젖어 들기 때문에 여간해서도 옷이 젖는 줄을 깨닫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루는 말    "가랑비"는 가늘게 내리는 비다. 가는 비라서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맞는 수가 있다. "맞아도 별것 아니겠지" 하지만 가랑비는 젖어 드는 속성이 있어서 오랫동안 맞으면 푹 젖게 된다. 그런데 조금씩 젖어 들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옷이 젖는 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리하여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와 같은 속담이 생겨난 것이다.  사소한 것이더라도 거듭되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하여 표현한 것이다.       가랑비는 가늘게 내리는 비를 이른다. 삽우(霎.. 2024. 10. 27.
결이 바르다_관용 표현 결이 바르다                                 [관용] 성미가 곧고 바르다.      ‘결'은 ‘나무, 돌, 살갗 따위에서 조직의 굳고무른 부분이 모여 일정하게 켜를 지으면서 짜인 바탕의 상태나 무늬'다. 이와같은 결이 굽지 않고 반듯한 것을 “결이 바르다.”라고 한다. 또 한사람의 성품이 곧고 바른 것을 빗대어 그렇게 표현하기도 한다. “결이 바르다.”가 ‘성미가 곧고 바르다'의 의미를 띠면서 ‘결'이 ‘청결(性-)', 곧 ‘성품의 바탕이나 상태'라는 의미를 띠게 된다. 이외에도 ‘결'을 이용한 관용구에 결을 삭이다(성이 난 마음을 풀어 가라앉히다).결이 삭다(성이 난 마음이 풀려 부드 러워지다). 등도 있다.     결이 바르다 | 성미가 곧고 바르다 '결'은 '성결' 곧 '성.. 2024. 10. 26.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속] 손님 대접하기가 어려운 터에 손님이 속을 알아주어 빨리 돌아가니 고맙게 여긴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림이 곤궁한 사람의 집에 손님이 찾이오면 난감하기 짝이 없다. 무엇이든 대접을 해야 하는데 마땅히 내놓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당황하는 주인을 보고 눈치 빠른 손님은 얼른 볼일만 보고 바로 일어선다. 주인은 그러한 손님이 반갑고 고마울 수밖에 없다. 그러니 뒤돌이서 가는 손님의 뒤꼭지(뒤통수)까지 예쁘게 보인다. 손님 대접할 것이 없는 상황에서, 손님이 주인의 딱한 속사정을 알고 빨리 돌아가 주어서 고맙게 여기는 것을 비유하여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라고 한다. 너나없이 가난하게 살던 시절에 만들어진 가슴 아픈 속담이다.  사람의 어원    ..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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