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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토 제닉

2024 이란 vs 이스라엘 전쟁

by noksan2023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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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모두 확전 위기 '활활'...진화 나선 서방 '진땀'

 

 

7월 31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노란색의 헤즈볼라 깃발과 팔레스타인 깃발을 든 이란 시민들이 이날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마일 하니예의 사진이 걸린 건물 앞에서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정파 하마스·헤즈볼라를 상대로 동시 다발적인 무력행사로 전쟁 위기를 키우면서,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서방 정부들이 직접 나서 사태 진화에 나섰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이란을 상대로 확전 방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가자지구 휴전 협상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스라엘 vs 이란, 강경 대응

 

 이스라엘 영자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7월 3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내각 안보 회의를 마친 뒤 대국민 연설을 진행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부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면서 하마스를 지원하는 이란과 대립하고 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헤즈볼라와 예멘 후티 반군과도 교전중이다. 7월 20일에는 멀리 떨어진 예멘까지 공군을 보내 후티 반군을 직접 공격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이 지난 며칠 동안 적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했고 강조했다. 그는 "3주 전 우리는 하마스 군사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를 공격했다. 2주 전엔 후티를 공격했고 이는 공군이 수행한 가장 먼 거리의 공격 중 하나였다. 어제는 헤즈볼라 군사 지도자 푸아드 슈르크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반년 넘게 국경에서 포화를 주고받던 헤즈볼라가 7월 27일 국경지대 축구장에 로켓 공격을 가해 어린이 등 12명이 숨지자, 직접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격해 슈르크를 제거했다.  네타냐후는 "베이루트로부터 위협이 있다. 우리는 모든 시나리오에 준비되어 있다"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 전쟁을 멈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외에서 가자전쟁을 끝내라는 압박을 받았다며 "그때에도 그러한 목소리에 굴복하지 않았고 지금도 굴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이날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차 이란 수도 테헤란에 머물렀던 하니예는 슈르크 사망 몇 시간 뒤에 유도 미사일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이미 지난 4월에 이스라엘과 서로 미사일을 주고받았던 이란은 사건 즉시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7월 31일 오전에 최고 국가안보회의를 열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하메네이는 하니예 암살 직후 성명에서 "범죄자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우리의 손님을 순교하게 했다"면서 "공화국 영토에서 발생한 쓰라린 사건과 관련해 그의 피 값을 치르는 것을 우리의 의무로 여겨야 한다"고 밝혔다.

 

 

 

7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두른 한 시민이 헤즈볼라 군사 지도자 푸아드 슈르크(왼쪽)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예의 얼굴에 붉은 칠을 한 팻말을 들고 서 있다.

 

 

확전 막으려는 서방...휴전 협상도 표류 불가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특사로 페제시키안 취임식 참석차 테헤란을 방문했던 엔리케 모라 EU 대외관계청 사무차장은 하니예 암살 직후 이란 관계자들과 접촉했다. 모라는 과거 이란 핵합의 협상에서 이란을 상대한 경험이 있다.  익명의 관계자는 모라를 비롯한 서방 외교관들이 "이란 정부에게 이번 일에 반응하지 말고 사태를 수습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FT에 의하면 이스라엘 외교관들은 유럽 등 서방 파트너들에게 하니예 암살 이후 추가 군사 작전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서방 외교관들은 이란에게 반응을 하지 않거나 지난 4월 공격처럼 상징적인 반응만 하라고 주문했다.  미국 역시 발 빠르게 움직였다. 7월 31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머물고 있던 미국의 브렛 맥거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동·북아프리카 조정관은 중동 파트너들과 만났다. 그는 곧장 이집트 카이로 향해 가자지구 해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암살 하니야 장례식 테헤란에서 열려…향후 중동 분쟁 시나리오는

 

 

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의 장례식에서 사람들이 그와 경호원의 관이 실린 트럭 주위에 모여들어 꽃을 건네고 있다.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가 암살당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의 장례식이 1일 테헤란에서 열렸다. 이날 테헤란대학교에서 열린 장례식에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관 앞에 서서 직접 추모 기도를 하고 하마스 지도자들을 위로했다고 이란 이르나(IRNA)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하니야 암살 당일인 31일 테헤란에서 국가 안보회의를 소집해 하니야 암살을 실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스라엘을 공격하라는 지시를 직접 내렸다고 이란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이란 최고지도자가 직접 하니야 장례식에 참석하고 보복을 다짐하는 등 이번 사태는 중동을 흔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대응 양상에 따라 여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란 이스라엘 상황 정리

 

 

이란은 행동에 나설 확률이 높다. 이란은 지난 4월1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시리아 다마스쿠스 영사관에서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고위 지휘관인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 등이 숨지자, 13일 밤과 14일 새벽 드론과 미사일 300여기를 동원해 이스라엘 본토를 사상 처음으로 공격한 바 있다. 당시 이란은 이스라엘 공격에 앞서 튀르키예·요르단·카타르 등 인근 국가들에 통보해, 미국이나 요르단 등이 드론과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했다. 당시 이스라엘 군기지 일부가 약간 파손되고 경상자 수십명이 발생했으나 공격 규모에 비해 피해는 비교적 적었다. 이스라엘은 4월19일 이란 중부 이스파한 외곽 핵시설을 공습했으나 이란은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이 이번에 이스라엘에 보복할 때엔 4월 때와 달리 사전 통보 조처를 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이스라엘이 실질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더 우려되는 지점은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더해 이스라엘 주변의 친이란 세력들을 규합해 동시다발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다. 가자 전쟁 이후 이스라엘과 저강도 교전을 벌이는 헤즈볼라, 시리아·이라크 내의 친이란 시아파 무장세력, 예멘의 안사르 알라(후티 반군)가 나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하면, 다중 전선의 중동 광역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 다만, 이란 및 친이란 세력들의 공격으로 중동 광역전쟁이 벌어지면 미국 등 서방의 개입 우려가 커지고 신임 대통령 취임 이후 체제 정비가 시급한 이란에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 때문에 이란이 4월과 유사하게 이스라엘 공격을 취하는 선에서 보복 완료 선언을 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 경우 이스라엘의 대응이 관건이다. 이스라엘 역시 대응할 것으로 보이지만, 관건은 금지선을 넘냐는 것이다. 이란 본토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를 주거나 또 다른 이란 최고 요인을 암살한다면, ‘금지선’을 넘는 것이다. 다만, 이란과 이스라엘 양쪽의 대응이 금지선을 넘지 않는다면 이번 사태로 중동 전쟁 확전 국면으로 가지는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의 강경 우파 세력을 의식해 전쟁 완수를 고집하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정부는 이란과 하마스에 가장 큰 보복을 했다고 주장할 명분이 생길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스라엘 정치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헤즈볼라 최고위급 살해 이스라엘... 중동 확전, 이란 대응에 달렸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정치국의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왼쪽)가 30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접견하고 있다. 하니예는 이튿날인 31일 오전 이스라엘군에 의해 암살됐다고 이란혁명수비대가 밝혔다.

 

 

중동 전쟁이 또다시 확전의 중대 기로에 섰다. 이스라엘이 '숙적'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정치국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암살한 탓이다. 자국의 심장부에서, 게다가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한데 모인 ‘저항의 축’(이란 중심의 반서방·반이스라엘 동맹 세력) 지도자들의 눈앞에서 기습을 당한 이란으로선 강도 높은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란의 보복 수위에 따라 이스라엘의 맞보복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저항의 축’ 동맹들 보는 앞에서 공격 허용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하니예는 전날 열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테헤란 내 특별 거처에 머무르고 있다가 이날 오전 2시쯤 이스라엘의 유도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 이란의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즉각 국내외 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최고국가안보회의를 긴급 소집했고, 이스라엘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란혁명수비대 고위급 지휘관, 정예 쿠드스군 총사령관 등이 총출동한 이 회의에서 한 참석자는 "이란에 대한 선전포고"라는 발언을 했다고 NYT는 전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격은 사상 두 번째이자, 올해 4월 19일 이후 약 석 달여 만이다. 하니예 암살은 이스라엘군이 ‘골란고원 축구장 폭격’ 보복 차원에서 전날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최고위급 인사를 제거했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일어난 사건이기도 하다.

 

‘맏형’의 굴욕… 이란, 강경 대응 나서나

 

이란 입장에서는 “커다란 굴욕”(미국 CNN 방송)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자국을 찾은 동맹 세력 지도자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역내 강대국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 특히 페제시키안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 다음 날 이스라엘의 암살 작전이 이뤄졌다는 사실도 이란의 자존심을 크게 훼손했다. NYT는 “페제시키안듲 동맹(하마스)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심각한 보안 문제에 직면한 채 취임하게 됐다”고 짚었다. 피살 직전 상황도 이란에는 민감한 문제다. 30일 하니예는 페제시키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고, 살해되기 몇 시간 전에는 하메네이와도 접견했다. 이란 지도자들까지 이스라엘의 위협에 노출됐다는, 안전에 구멍이 뚫렸다는 인식을 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결국 수위의 문제일 뿐, 이란의 보복은 필연적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실제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이 가혹한 징벌을 자초했다”며 고강도 대응을 시사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도 엑스(X)에 “비겁한 살인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썼다.

 

“현실적으로 전면전 가능성 낮아” 분석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이란의 보복이 전면전 형태가 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동 내 미국의 영향력 축소’가 목표인 이란은 지금껏 이스라엘과의 충돌 전면에 나서는 대신, 저항의 축 활동을 지원하며 현상 유지에 주력했다. 지난 4월에도 주시리아 이란 영사관 폭격에 보복한다며 공격용 무인기(드론)·탄도미사일을 이스라엘 본토에 날려보낸 적이 있으나, 대부분은 방공망에 격추됐다. 실질적 타격을 주기보다는 보복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췄던 셈이다. 물론 지금 분위기는 일촉즉발 상태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비겁한 이스라엘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보복을 천명했다. 헤즈볼라도 하니예 암살이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을 더욱 단호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멘 후티 반군 역시 “악랄한 테러 범죄”라며 이스라엘을 규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안보 책임자들을 소집, ‘저항의 축’이 보복에 나설 경우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확전 우려 속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이란·이스라엘 설전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중동 정세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리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수장이 이란 수도 한복판에서 암살되며 중동지역 확전 위기감이 치솟은 가운데 이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이 설전을 벌였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란의 요청으로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이란과 팔레스타인, 레바논, 러시아, 중국 등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 배후로 지목된 이스라엘을 일제히 비판했다.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는 이스라엘군이 미국의 지원을 등에 업고 암살을 자행했다며 “이는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며 지역 전체의 갈등을 고조시키고 전쟁을 확대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보리가 제재 등을 통해 이스라엘에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다.

 

페다 압델하디 나세르 팔레스타인 차석대사도 이스라엘의 하니예 암살과 이란에 대한 주권 침해, 가자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민간인 학살 등 전쟁 범죄를 규탄했다. 하디 하셈 레바논 차석대사는 “범인은 이스라엘 정부와 그 총리이며, 희생자는 안보리의 휴전 결의”라며 “암살 목표는 재앙적인 전쟁에 이스라엘의 동맹국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폴리안스키 러시아 차석대사는 현재 상황이 중동지역에서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고, 푸충 중국 대사도 가자지구 휴전 협상 불발을 긴장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영향력을 가진 국가들이 전쟁의 불길을 잡기 위해 더 많은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길라드 에르단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이번 회의는 세계 1위 테러 후원국인 이란의 요청으로 열렸다”고 비판하며 이란이 하마스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예멘 후티 반군 등 대리세력들을 이용해 이스라엘 국민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측은 하마스 지도자 암살에 미국 정부가 관여했다는 이란 측 주장을 일축하며 이스라엘의 독자적인 대응이라고 선을 그었다. 로버트 우드 미국 차석대사는 “이스라엘이 자국을 방어할 권리”를 재확인하고 이란에 대한 압력을 높여 달라고 안보리 이사국들에 요청했다.

 

한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 석방, 인도주의 지원 강화, 레바논 접경 지역 평화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야 할 현시점에 베이루트 및 테헤란에서 발생한 공격은 확전 위험이 고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당사국들에 ‘최고 수준의 자제’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하니예 사망 이후 이란이 안보리 긴급회의 개최를 요구하고 이번 달 의장국인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과 알제리가 이를 지지하면서 소집됐다. 앞서 하니예는 전날 테헤란에서 열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피살됐다. 이란은 암살 배후로 즉각 이스라엘을 지목했으나 이스라엘은 이와 관련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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